인류학자들이 사람이 불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전환기였다고 합니다. 영적인 것도 사람에게 성령님이 강림하신 사건입니다. 에덴동산에서 범죄하고 쫓겨났는데 계속 범죄하여 홍수로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바벨탑을 쌓으면서 하나님께 도전합니다. 인간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소통을 막으시고 인간을 떠나셨던 하나님이 사람에게 다시 돌아오신 사건이 성령강림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떠나시자 범죄하여 멸망의 길로 달려갔습니다. 에덴 동산을 잃어버리더니 온 세상을 물로 심판하게 하였습니다. 언어가 혼잡해져서 소통이 막히고 끊임없이 범죄하여 멸망의 길로 가면서 실패자로 살아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성령님의 오심으로 막힘이 없어졌습니다.

성령님의 오심으로 사람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을 전했는데 15개 이상의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이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기 위하여 바벨탑을 쌓을 때 언어가 혼잡해져서 하나님 대적하던 일이 중지되고 흩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지 못하고 서로 대적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오순절에 성령님이 오셔서 일부이지만 하나님의 저주가 풀린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오랫동안 소리없이, 표시나지 않게 끊임없이 일하시다가 때가 되니 나타나시어 위대한 역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더 좋은 길 무엇이나 막히지 않고 승리하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말씀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십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오셔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요엘 선지자의 예언도, 다윗의 시편도 제대로 몰랐습니다. 성령님이 깨닫게 하시니 밝히 보였습니다. 깨닫게 되니 삶이 변하고 생각이 바뀌고 비전이 새로워졌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하나님은 반쪽 교인을 축복하지 않으신다”고 하였습니다. 눈이 한쪽은 세상, 한쪽은 교회, 마음도 한쪽은 세상, 한쪽은 주님, 귀도 한쪽은 세상, 한쪽은 하나님. 입도 한쪽은 세상, 한쪽은 믿음이 되면 은혜도 없고 축복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또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두려울 것이 없고 죄 밖에는 부끄러운 것이 없고 그리스도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사람 100명만 있으면 세상을 개조할 수 있다.” 이 사람은 성령충만한 사람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면서 늘 상처가 많고 시험에 자주 빠지는 것은 두 주인을 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시대의 주인공이 되게 하십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을 세상 사람이 이해할 수 없습니다. 평범한 갈릴리 어부들이 15개 지역의 언어로 자유롭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누구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진리를 완벽하게 전달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그들은 “새술에 취했다”고 했습니다. 더 이상 어부가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감 씨앗을 심으면 고염 나무가 나옵니다. 고염나무가 어릴 때 뿌리만 남기고 잘라낸 다음 좋은 감나무를 접붙여야 좋은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뿌리가 고염나무이기에 접을 붙여도 고염나무의 성질이 남아 있을 수 있지만 점점 자라면서 좋은 나무의 열매를 맺는 것처럼 성령님이 우리의 옛사람을 끊어버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새생명에 접을 붙이셨습니다.

처음에는 믿어도 옛 사람의 풍습, 옛 사람의 냄새, 옛 사람의 인격이 여기 저기에서 나타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믿음이 자라고 예수 그리스도의 풍습, 예수 그리스도의 냄새,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좋은 열매가 삶속에서 많이 맺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맛있는 감을 보면서 고염을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변화되어 시대의 주인공이 된 성도를 보고 옛 사람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