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자신도 모르게 벼랑 끝으로 내 몰리는 일이 있습니다. 위기에 몰리는 것이 어려워서 사람들은 안전한 직장이나 안정적인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과거에는 철밥통이란 말이 있었는데 요즘은 안정적인 지위, 위치, 삶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도 바울이 갇혀있던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매우 안정적인 직장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자리는 정치적인 자리도 아닙니다. 특별히 출세하는 자리도 아니고, 여러 사람의 관심을 끄는 자리도 아닙니다. 소시민적으로 살면서 평안히 지낼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감옥은 튼튼하고 경비가 잘 되어 있기에 죄수의 탈옥의 염려도 없습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자리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밤 지진이 나더니 옥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리고 죄수들이 탈옥하는 절대절명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피해 갈 곳도, 돌아갈 곳도 없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할 위기에 섰을 때 그를 구원한 말씀이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28,31)는 것입니다. 그와 온 집이 세례를 받고 빌립보 교회의 기둥같은 일꾼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기에 믿으면 구원받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내 삶의 주체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내 힘, 내 생각, 내 뜻대로 사는 것 같아도 돌이켜 보면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대로 산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분이 내 삶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귀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르게 믿어야 삶이 풍성하고 행복합니다. 모세의 기도입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가르쳐 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것보다 더 멋진 삶이 없기 때문입니다. 잘 믿으면 믿음에 힘이 있고 지혜가 있습니다. 오늘도 주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살면 성공과 승리의 길이 열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위기 속에서 승리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스스로 죽으려는 간수를 살린 것은 바울과 실라의 양심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살리신 것입니다. 인류를 멸망 시키는 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당신은 죽을 필요가 없다. 당신대신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하셨기 때문에 결코 망하거나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실패하는 사람의 최대처방이 예수 믿는 것입니다. 위기에 처한 사람도, 만가지 문제가 있는 사람도 예수 믿어야 합니다 .최고 보장성이 있는 보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길이 많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갑니다. 신발이 떨어지면 상점에 갑니다. 상황과 필요에 따라 가는 길이 다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면 없는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대형마트에 가는 이유는 모든 것이 다 있기 때문입니다. 라면, 과자, 생선, 고기, 면도기, 아이스크림, 기저귀, 휴지, 과일, 야채, 양말, 속옷, 자동차 용품, 화장품, 살려고 하는 것이 모두 있습니다. 잊어버렸던 것도 생각나게 합니다. 그래서 대형마트에 사람들이 몰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난한 사람, 부한 사람, 병든 사람, 건강한 사람, 남자, 여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에게 오기만 하면 구원의 길, 축복의 길, 행복의 길, 잘되는 길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각색 병에 걸린 사람, 세리, 창기, 바리새인, 제사장의 무리, 배고픈 사람, 억울한 일 당한 사람, 어린이, 죄인, 예수님께 가면 모든 길이 다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