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절대 능력’을 읽으며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복음의 능력을 얼마나 깨닫고 있었는지? 얼마나 누리며 살고 있는지? 삶이 치이고 상황에 따라 합리화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죽고 주는 살아야 복음의 능력이 내 삶을 변화시킬텐데 말이다. 매순간 여러 가지의 부끄러움이 주님 앞에 드러나게 된다. 복음이 선포되는 곳에서는 복음의 절대적인 능력이 나타난다. 전도의 현장에서, 그리고 말씀이 선포되는 예배에서 경험이 된다. 복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예배이고, 삶인데 늘 타협하는 나 자신이 부끄럽기만 하다.

복음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다르다는 말씀이 너무나 공감이 된다. 정말 믿는다면 나는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대적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고 살아야 하는데 나의 삶은 연약하기 그지 없다.

이 책을 읽으며 복음 안에 감추어진 위대한 능력이 에수 그리스도께서 내 인생의 목적이 되시고 주인이 되신 것이라는 것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제는 내가 이것을 누리고 나누는 증인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도전해 나가고 싶다.

성숙하지 못한 교회는 교회 안에서도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 있다. 빈부의 격차와 지식과 권력의 격차가 있다. 우리교회는 이 모든 것들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복음으로 하나되어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가도록 방향을 잡아주신다. 복음이 온 세상의 중심인 것을 증거하며 우리는 복음의 증인되기를 기뻐하는 교회임이 자랑스럽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크게 일어난다.

영적 지도자들은 영적인 세계를 꿰뚫어야 한다. 우리에게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영적 지도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이런 영적 지도자가 있음이 얼마나 복인지 또한 감사하다.

말씀이 선포되면 반드시 성령은 도우신다. 성령의 일하심이 없다면 사람의 말에 불과하다. 그래서 말씀과 성령은 두날개라 말씀하신다. 말씀과 성령은 바늘과 실처럼 함께 하나님의 듯을 이루신다고 말씀하신다. 말씀이 임하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있으니 우리의 예배가 더욱 소중하다.

그렇게 많은 예배를 드렸는데도 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가? 그것은 성령의 능력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순종이 결여되어 있었고, 믿음으로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나를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는 은혜가 있었다. 나는 성령의 통치를 얼마나 받고 있는가? 가슴이 뜨겁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더욱 성령의 통치를 받고 싶다. 성령의 통치를 받으려면 기도해야 하는데, 나는 너무 나태하고 연약하다. 복음은 나를 회복시키고 내 삶의 습관들을 바꾸는 성령의 강력한 통치이니 순종이 답인 것 같다.

관념적 신앙이나 지식적 신앙으로는 복음의 풍성함과 부유함을 누릴 수 없으니 순종의 믿음이 너무나 요구됨을 깨닫는다. 복음은 말씀의 능력이기에 믿음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한데 이르기까지 영적으로 성장해야겠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를 날마다 선포하며 복음의 절대능력을 누리고 나누도록 노력해야겠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며 구원받은 은혜의 삶을 살고 싶다.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마음에 꼭꼭 새겨본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그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신의 육체적 감정이나 야망, 또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애착들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신다.

말씀에 나는 죽고 예수는 사노라고 하시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결국 자기부인은 자기애착을 포기하는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은 기도의 사림이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라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믿음이 되지 못하는 때가 너무나 많은 것 같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천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는 비결이 기도임을 알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은 기도에 생명을 건다고 말씀하고 있다. 정말 기도에 생명을 걸어야 하는데 왜 이리 육신의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저자는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바뀌는 시간은 기도할 때라고 말씀한다 이 말에 전적인 동의가 일어난다. 기도 안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부르심을 알게 되고 회개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기억난다. 배운 말씀이 가슴으로 흘러내려가는 것도 기도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기도에 목숨을 걸어야 영적 능력이 생긴다는 것에 다시금 도전의 믿음을 장착시켜 본다.

말씀이 나를 사로잡고, 성령이 나를 사로잡도록 기도에 자리를 사모해야겠다.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임을 확인하고 마음에 새겨 본다.

두날개로 날아올라 복음으로 가슴뜨거운 건강한 교회로 두날개 1500비전을 이루며 세계비전을 성취하도록 쓰임받는 재생산 사역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루실 하나님의 은혜가, 또한 쓰임받는 기쁨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