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영감이 넘치는 대그룹 예배와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을 체험하는 전인적인 셀가족 모임(소그룹 모임)을 ‘두 날개’라고 말한다. 그래서 대그룹 예배와 소그룹 모임이 균형을 이루며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요 두 날개 교회라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처음 나에게 두 날개를 알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생각해 보았다.
이사를 통해 예일교회로 인도함을 받아 양육과 훈련을 받으며,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가 왜 건강한 교회인지 배우며 나도 건강한 성도로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처음 훈련을 받을 때는 두 날개라는 것이 정확하게 이해되거나 깨달아지지 않았지만, 목사님께서 자주 말씀하셨던 단순-반복-지속이라는 말에 도전 받아 이해되지 않아도 그저 계속 직면하여 부딪치며 처음 훈련의 과정들은 힘들에 견디어 낸 시간이었다.
훈련이라는 것을 처음 받아보는 나는 말씀이 좋아 회복캠프와 양육반까지 달려가고 있었지만, 제자학교에서 제자로서의 부르심을 확신해야 하는 말씀 앞에서는 두렵고, 내 자신이 과연 제자의 삶을 살 수 있을지 불안해 하며 치열한 영적 싸움의 시간들을 보냈다. 보상심리에 매여 살던 삶에, 고래 힘줄보다 질긴 자기 애착까지 더해져 나 자신을 부인할 수 없는 변화되지 못한 나의 모습이 발견되었다.
오랜 전통교회의 신앙 속에서 제대로 된 복음도 모르고 살아온 것 같은 내 모습에 부끄럽고, 말씀을 들을 때면 회복되고 살아나는 것 같다가도, 살아내지 못하는 수레바퀴의 삶을 직면하며 진짜 변화되지 않는 내 모습은 실망의 연속이였다. 그래서일까? 하나님은 나를 변화시키고 영적 성장을 이루는 훈련의 자리로 계속 부르고 계신다.
건강한 교회란 반드시 양육과 훈련을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변화되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애착에서 벗어나 영적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건강한 두날개 교회는 앞서 달려가는 본이 되는 목사님을 비롯해 ‘두날개 프로세스’라는 양육 훈련을 통해 먼저 복음의 절대능력을 누리고 제자로서의 부르심을 확신하며 재생산 사역자로 살아가는 많은 리더들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건강한 우리 예일교회는 셀리더를 세우기 위해 내가 먼저 훈련 받고 황홀한 평신도 사역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훈련의 자리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들이 많다. 그리고 재생산 사역자로 쓰임받기 위해 행복모임 리더로 순종하여 행복모임을 하며, 맡겨주신 베스트의 영혼을 품고 기도하고 섬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담대히 선포하고 있다.
부족한 나에게도 하나님은 2023년 4월 목자로 불러주셨다. 훈련을 통해 들었던 황홀한 평신도 사역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해주셨다. 영광스런 자리라고 깨닫게 하시며 낙심이 찾아와도 위로해 주시며 계속적으로 훈련의 자리에 세워 주신다. 복음을 전하는 것 외에는 소망이 없는 삶을 살아가라고 동역자인 목장식구와 함께 가을 행복모임을 열어가도록 전도의 문도 열어 주시며 확장을 기대하게 하신다.
그리고 비전을 발견한 두 날개 교회는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를 기대하며 목회자와 온성도가 하나되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어 가도록 도와주신다.
우리 예일교회는 두날개 1500비전을 온 성도가 하나되어 비전을 향해 달려간다. 사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이르기까지 성장하길 기대하며 달려가는 1500명의 셀리더를 세우는 비전이다. 또한 150명의 선교사 파송을 위해 어떤 사람은 나가는 선교사가 되기도 하고, 온 성도가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 끊임없이 물질과 기도로 헌신하는 비전이다.
훈련된 다음세대가 나가는 선교사로 헌신되어지고, 귀국 선교사들이 멘토가 되어 아직 준비되지 못한 다음세대를 멘티로 관리하며 헌신된 열정이 식어지거나 비전을 빼앗기지 않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도우며 기도해 주고 있다.
매월 드려지는 150선교비전예배가 주신 비전을 이루어 가도록 온 성도가 하나되게 한다. 또한 연합선교를 이루기 위해 두 날개 교회들이 아웃리치에 동참하고, 끊임없이 헌신된 단기 선교사를 선교지에 파송하며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고 있다. 훈련을 통해 세워진 건강한 주님의 제자들이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에 대한 비전을 품고 세계비전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번 훈련으로 변화되고 영적 성장을 이루어 세우시는 삶의 자리마다 선교사적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길 소망한다. 내가 복음으로 살려서 세워야 할 영혼이 그 곳에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하실 일을 확신하기에 오늘도 순종의 자리에 담대히 나를 세운다.
영적으로 혼란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강한 교회를 만나 건강한 성도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건강한 예일교회를 만나 믿음의 뿌리를 내리며, 건강한 성도로 살아갈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