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때부터 신앙 생활을 해 왔던 ‘나’ 였는데 한번도 마음 깊이 고민해 보지 못했고, 관심있게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사실을 이 양육의 시간을 통해 깨닫게 하시고, 구체적인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강권적으로 이 양육의 시간에 몰아 넣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원하시고, 디자인 하신 교회’ 란 글귀가 내 눈이 아닌 마음에 꽉 박히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25년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도 모르고, 관심 조차도 두지 못했던 내 자신이 마냥  부끄러웟습니다.

이 양육반의 시간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외치고 계셨습니다. ‘내가 원하고, 디자인 한 교회가 분명히 있단다, 라고 주님은 분명히 구분하고 계시고 있음을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그런 교회에서 양육 받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구체적인 하나님을 깨달아 가기 시작했으며, 너무 멀리만 계셨던 하나님을 직접 느끼며,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표현이 서툴러 표현조차 할 수 없었던 ‘나’였는데 이 양육의 시간을 통해 내 속에 또 다른 내가 느껴지기 시작했으며, 내 영이 기뻐하며, 내 행동과는 상관없이 내 영이 두 손들고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막연한 시간 속에서 25년을 습관적으로 해 왔던 내 신앙의 시간이 구체적으로 하나 하나 고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큰 것이 아닌 작은 것에서 부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응답의 확신’ 을 깨닫기 시작한 순간 너무 엄하고, 거룩하게만 느껴졌던 하나님이 나의 작은 것 하나에도 관심을 가지고, 응답하시는 세밀하신 하나님으로 다가 오셨습니다.  내 스스로 만들어 놓은 내 율법의 양심에 사로잡혀 기도하지 못했던 내 자신을 보게 하셨습니다. 나는 변화고 싶어졌습니다.  그 양심의 율법 속에서 해방 되어지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구원의 확신’이란 시간에 내 고민의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도다.  라고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양심의 율법 속에서 기도하지 못했던 내 입술이 이제는 담대히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세 또한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권세를 분명히 나에게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전에는 두렵고, 떨려서 선포할 수 없었던 내 입술이 세상을 향해 외치기 시작 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리 아버지, 어머니 그 외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하도록 묶고 있는 악한 영은  떠나갈지어다. 나는 구원의 기쁨이 그 가정에 임하는 순간까지 계속 외칠 것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세상을 그냥 의미없이 살도록 우리를 유혹하는 악한 영은 떠날찌어다. 이 양육을 마친 나는 선포하며 주님께 한발 한발 다가갑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주님이 내 속에 오셔서 직접 나를 디자인하시고, 작업하셔서 먼 훗날 주님이 원하시는 그런 삷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있을 나 자신을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