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나의 훈련을 위해 내가 섬길 가족식구들과 한 영혼과 세계비전을 위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훈련 받기전의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된다. 항상 교회는 출석을 너무나 잘하는 개근상 교인, 겉보기에는 너무나 열심 있는 청년의 모습으로 있었다. 그러나 주님과의 교제의 예배와 만남도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설교말씀을 들어도 합심 기도를 하여도 무슨 말씀인지, 무슨 기도를 해야 할지 모르고 신앙생활을 해왔었다. 나의 개인적 영적 성숙에만 나의 기도만을 위해 달려가는 이기적인 모습이었고, 전도라는 것은 꿈에도 내가 할 것이 아니라며 살아왔던 신앙생활이었다.

훈련을 받으면서 설교말씀이 나의 귀에 들어오고 나의 가슴에 새기며 순종하려고 힘쓰게되며, 합심기도 시간에는 기도제목이 넘치며, 이젠 나를 위한 기도보다 우리 목장식구들과 베스트를 위해 기도하는 나의 모습을 주님께 감사드린다. 양육반을 통해 훈련을 받으면 나를 변화시키시고 계획하심 속에 준비하심을 깨닫게 하시고 전도라는 것은 생각지도 않았던 나에게 한 영혼을 마음에 품게 하셨고, 제자반을 통해 나의 삶의 가치와 목표, 비전을 바꾸게 하시면서 주님의 일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었던, 두려움으로 버리지 못했던 것을 기도로 훈련으로 나를 감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하셨다.

주님은 내가 주님께 더욱 다가가면서 나를 군사반을 통해 사생활에 얽매이지 않도록 나를 한 영혼에 초점을 두고 달려 나가도록 열린모임 인도자로 세워주심으로 주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셨다.

그리고 재생산 훈련을 통해 나의 어깨위에 올리고 나는 낮아지고 주님을 높 이며, 한 지체를 섬기며 양육하는 마지막엔 나와 같은 사역자를 세워나가는데 훈련시키셨다.

훈련의 졸업은 하지만 나는 이제 다시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훈련을 받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심도 너무나 감사드린다. 이제 누군가 나를 이끌어주는 행복한 훈련에서 벗어나 나를 낮추고 주님이 드러나게 하는, 한 영혼과 지체를 위해 헌신해 가는 사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군사의 모습으로 헌신하며 나를 쳐서 순종하게 하는 모습으로 나가야 한다.

본을 보이며, 주님을 전하는 자, 목장과 역곡과 부천과 전 세계를 위해 달려 나가는 주님의 제자로 세상과 교회를 향하여 달려가려한다.

주님의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사역 현장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며..

세계비전을 마음에 품고.... 나가길 기도한다.

마지막으로  1기 식구들, 항상 기도로 이끌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심과 끝까지 넘어지지 않고 훈련을 마치게 하신 우리 최고의 아버지 주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