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28일) 대하 36 ~ 스 7장

 

* 대하 36장 잠깐의 징계에 대한 설득

바벨론에서 보내게 될 70년의 세월은 그들을 영원히 보존하시려는 하나님의 특별 교육기간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시며, 포로로 끌려갔던 유다 백성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 스 1~2장 다시 태어나는 공동체, 재건세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지런히 보내셔서 이들을 70년 동안 열심히 교육하셨다. 이들을 70년 전에 불타버린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고, 무너져 내린 이스라엘 신앙공동체를 다시 세우게 되는 중책을 감당하게 된다.

 

* 스 3~4장 성전건축의 기초를 놓다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의 거짓된 보고로 건축을 중단하라는 왕의 명령이 내려진다. 재건세대들은 이들의 방해로 인해 점점 사기를 잃게 된다.

 

* 스5~7장 성전재건의 기쁨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는 성전재건의 의지와 열정을 놓쳐버린 백성들이 성전건축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촉구하며 격려했다.

 

 

 

 

 

월(29일) 스 8 ~ 느 5장

* 스 8장 세 가지 결심

에스라는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바벨론에서부터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향한 꿈을 가지고 자신의 사명을 위해 준비해왔다.

 

* 스 9~10장 개혁을 위하여

에스라는 자기 민족의 죄를 자신의 죄로 고백하고 하나님께 회개한다. 자신이 결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고 회개하는 에스라를 시작으로 이스라엘에 회개운동이 일어난다.

 

* 느 1장 율범과 역사에 정통한 평신도

예레미야가 눈물 중에 간직했던 소망의 씨앗 중 한 사람이 바로 느헤미야였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돌아가 허물어졌던 성벽을 다시 수축해 내는 것으로 삶의 최종목표를 세우고 있다.

 

* 느 2~3장 최종목표를 위한 중간목표

느헤미야는 황폐한 예루살렘의 형편을 직접 목도하고, 은밀히 사전답사를 실행한 후에 구체적인 복구계획을 세운다. 역할분담 계획까지 세운 뒤, 백성들을 예루살렘에 모아놓고 설득한다.

 

* 느 4~5장 내우외환을 넘어서

성벽재건은 내우외환의 장애물에 부딪친다. 예루살렘의 피폐한 상황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의 방해이다.

 

 

 

 

 

화(30일) 느 6 ~ 11장

* 느 6~7장 내우외환을 넘어서

각 지파와 가족별로 나누어 성벽재건작업을 착실히 진행한 결과 마지막 성문을 완성함으로써 성벽재건이 완료된다. 이 때 느헤미야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한다. 재건된 성의 적재적소에 지도자를 세우는 일과 예루살렘 백성들의 인구를 조사하는 일이다.

 

* 느 8~11장 신앙 사경회

목표가 분명하면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고통당하는 동족을 위해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기로 결심하고 작업에 착수한 느헤미야는 흔들림 없이 최종목표를 실현해 나갔다. 그 최종목표 중 하나가 성벽낙성식 기념으로 있었던 성경통독 신앙사경회를 통해 실현되고 있다. 일주일간의 신앙사경회를 통해 에스라는 율법을 낭독하고 가르쳤다. 느헤미야는 평신도였는지라 백성들을 모으는 일을 하고, 제사장 에스라는 신앙운동을 주도하는 일을 맡았다.

 

 

 

 

 

수(31일) 느 12 ~ 에 7장

* 느 12~13장 하나님의 기쁨과 이웃의 기쁨

느헤미야가 수고하고 애써서 이루고자 했던 것은 단순한 돌 벽이 아니었다. 성벽재건이란, 튼튼한 보호막이 없으면 안되는 연약하고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안전장치를 만들어 주는 작업이었던 것이다. 150여 년 만에 무너진 울타리를 다시 쌓아 약한 이웃들의 웃음을 만드는 기쁨. 이것이 최종 목표였다.

 

* 에 1~7장 위대한 구원

에스더서는 페르시아 제국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책임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 보여준다. 한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진한 사랑의 이야기인 에스더서는 절망과 좌절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더해준다.

 

 

 

 

 

목(1일) 에 8 ~ 욥 9장

* 에8~10장 위대한 구원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목숨을 건 노력으로 말미암아 유다 민족 전체가 위기를 모면한다. 뿐만 아니라 하만이 유다인들을 미워하여 그들을 멸절시킬 날로 제비뽑은 12월 13일은 유다인들이 페르시아 전역에서 높임을 받고, 모르드개와 왕궁에서 존귀를 얻는 날이 된다.

 

* 욥 1~2장 하늘에서 땅에서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자라는 평가를 받던 사람이다. 그런데 욥에게 하나님과 욥의 신뢰 관계를 깨뜨려 보려는 사탄의 내기가 벌어지고 있다.

 

* 욥 3~9장 친구들과의 논쟁

욥의 친구들인 엘리바스, 빌닷, 소발이 욥을 찾아온다. 욥이 당한 환란의 소식을 듣고 찾아온 세 명의 친구들은 처음에는 욥의 처참한 상황을 보고 슬퍼한다. 하지만 곧 친구들은 욥이 겪는 고통은 죄 때문이라고 공박한다.

 

 

 

 

 

금(2일) 욥 10장 ~ 21장

* 욥 10~21장 친구들과의 논쟁

질책에 가까운 친구들의 말을 들은 욥은 오히려 인생들의 헛된 지혜를 이야기 한다. 자신을 정죄해 오는 친구들의 지혜를 멸하실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고 있는 것이다. 곤고함, 견딜 수 없는 고통과 몸부림 속에서도 욥이 버텨낼 수 있는 힘은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뿐이었다.

처음에 욥의 시련과 고난의 소식을 전해 듣고 욥을 찾아올 때만 해도 욥의 세 친구들은 위로자의 마음이었다. 그러나 두 번째 변론이 진행되면서 그들은 정죄자, 비방자의 자세로 점점 바뀐다. 동정 어린 태도로 욥의 회개를 종용했던 첫 번째 변론과는 사뭇 다르게 두 번째 논쟁에서는 더욱 욥을 정죄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욥을 향한 친구들의 말은 더 거칠어만 가고, 자신을 죄인으로 몰아세우는 친구들 앞에서 욥은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았을 때 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이 신실한 믿음이다.

 

 

 

 

 

토(3일) 욥 22 ~ 34장

* 욥 22~34장 친구들과의 논쟁

욥에 대한 친구들의 마지막 변론이 시작된다. 먼저 엘리바스는 욥은 온갖 악행을 일삼는 자로 호도한다. 욥은 엘리바스의 변론을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고, 친구들과의 대화가 무익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사정을 헤아려 주실 것을 바라며 하나님과 대면하기를 갈망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욥은 그가 당하는 고난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보게 된다. 이 고난이 결코 무의미 하지 않으며 자신을 단련하시고 순수한 정금으로 만들고자 하시는 분명한 목적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나 그분이 응답하시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자 욥이 이제 죽음을 예감하며 슬픔에 잠긴다. 그러나 욥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은 욥이 당한 모든 고난을 지켜보고 계셨고, 그가 이 믿음의 시험을 잘 통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