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달 주님의 인도 하심 에 따라 여러 사역들이 진행 되어져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예일 교회목사님 과 모든 성도님 그동안 기도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 드리며 태국에서 선교 보고 드립니다.

가슴 아픈일은 저와 함께 사역하는 요하 전도사의 모친께서 11살에 시집와서 1남 3녀를 낳고 기르시면서 그날도 고된 밭일을 마치고 집에 와 잠을 자다 고열이 나서 아침에 치앙다오 병원에 가서 2시간을 기다린 후 진찰 받고 병실이 없서 입원하지 못하여 치앙마이로 이동하여 진찰 받은 후 또 다시 병실이 부족 하다고 하여 암펴팡으로 이동하여 입원하신 후 3시간 만에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아픈 몸을 오토바이 뒤에 타고 몇시간식 3회에 걸쳐 이동하다 지쳐서 돌와 가신 것 같습니다.44세의 아직 한참 일할 나이인데 ......

열악한 이곳의 의료 체계 에 저 또한 돼지 농장에서 일하다 발에 못이 찔리여 군소제지 병원에서 포비딘 으로 상처부위 소독하고 집에 돌와가라고 하여 가볍게 생각하고 잠을 자다고열과 통증으로 견디지 못하여 치앙마이의 미국선교사가 세운 병원으로 가서 파상풍 과 여러 세균에 감염되어 입원 토록 하여6일간 치료하고 돌와 와서 .지금은 집에서 치료 중입니다. 현재 발등과 발가락은 검은색에서 덜 회복되었고 부은 발과 뼈가  아직 낮지않아서  좌측 다리로 걸어 다님에 불편합니다.하루속히 회복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동안 여러 선교 동역자님들의 기도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사역보고

무반 언 개척교회: 현재 성인 7명 아동 22명 출석하여 요하전도사 인도로 예배드리며 지난 주일 날에는 옥수수 종자를 나누워 주고 헌옷을 분배하여 주었습니다 .무반 언 마을에 지금은 예배당도 없이 마을 앞 공터와 행랑에서예배 드리지만 아직 낮설고 에수님을 잘 모르기 때문에 찬양 위주의 예배를 드립니다.

가는길은 목책 다리를 지나며 자동차는 냇물을 건너야 하기에 비가 많이 오면 가지 못 한 마을입니다. 복음 들고 건너 가야할 이땅의 모습이지요.

반챠샤 개척 예정지

남서울 의료팀의 전도팀과 함께 그동안 몇 번 가서 전도하엿던 반 챠샤 마을에 이번에도 가서 하루 전도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몇차례 전도한 결과 5 가정이 조금 관심을 나타내 보이고 있으며 이마을은 예수믿기를 거부하는 붉은 라후 부족700명이 사는 마을입니다.

의료 선교 <남서울교회 의료 팀>

작년에 와서 수고한 남서울교회 의료팀이 다시 치앙다오에 찾아 주시어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병고에 고통받는 자들에 평강을 주기를 원하며 기도로 준비 하였습니다. 내과 외과.치과 이빈후과 한방과등 30여명의 의료진이 3일 동안 휴식도 없이 식사시간도 번갈아 가면서 하는등 강행군하여 주시여서 오신분들 약 800여명을 치료하여 주심에 큰 감사를 드리며 수년 동안 걷지 못한 환자가 치료후 걷게 되어 환자의 남편분이 자기집의 우상을 제거하고 교회에 나오기로 하는 등 큰 기쁨의 시간 들이었습니다.

한방 치료실에는 아침 5시 부터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야기되었습니다.

치앙다오 교회의 성도들은 전도팀을 구성하여 전도하고 점심시간 에는 오신 모든 분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함께 하는 귀한 시간과 밤시간에는 특별 집회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자립선교를 위한 양돈사역은 3차 분양을 마치고 8월달에 15마리출산 하였으며 9월달에는 4마리가 분만 예정으로 있습니다.

돈사가 부족하여 확장 공사를 하여야 하므로 부족한 제원을 위하여 기도 중에 있습니다.

사료 자급화를 위하여 고구마 순 이식 작업과 옥수수 종자를 추가로 파종 하여 잘 자라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

개척교회와 시티탐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아직도 치료중인 박선교사의 발 상처를 위하여

9월 둘째주간 서울 한국중앙교회 의료 선교팀 의 모든일정을 위하여 특히 동행하실  최복규목사님의 건강을 위하여

치앙다오에서 박형규 한숙자 선교사

자립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