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에 큐티를 했다..  제목 : 하나님의 이름으로 진정한 소망의 위로를 하라...

욥을 위로하러온 친구 빌닷이 욥을 위로하기보다는 더욱 짓누르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어떤 위로자인지 생각해보았다..

목장안에서 여러 환난과 어려움을 당하고있는  식구들이 있다..

나는 저들에게 어떻게 위로와권면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중...

교회에가서 기도해야함을 느꼈다...교회 걸어가면서 한 목장식구랑 통화를 했다..

어제 식당봉사하느라 수고 했다며...한주간을 잘 지내자며..

교회와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저들의 환란을 거두어 주시라고..그리고

저들에게  시험을 길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다가  손님에게 전화가와서  가게로 막 달려왔다..

한식구가  반가운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믿음으로 이기자고 권면을 했다...

또 한식구가 찾아왔다.. 현재 가장 큰 환난을 겪고 있는 어린영혼이다..

이제 하나님을 믿는것을  포기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믿음의 상이 있음을 그리고 하나님이 당신의 한숨소리까지 들으시는 분이심을

이야기 해주었다..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길가에 있는 예쁜 화분속의 꽃을 보며

서로 기뻐했다..한껏 편안해졌슴을 느꼈다..

강미령집사님이 병원오시는 길에 들리셨다..셋이 함께 차를 마시며

자신이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 하나님이 어떻게 도우셨는지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었다..다들 가셨다..

또 한 식구가 찾아왔다..

수주로에서 쑥을 캤다며 부침개해먹으라고 많이 덜어주고 갔다..

나는 참 행복함을 느꼈다... 어려운 지체를 위해 기도함도 행복하고

나를 위해 쑥을 갖다주는 손길도 ...작은 일상을 담은 목장식구의 문자도..

하나님 참으로 감사합니다..주님의 이름이 어찌 그리 아름답고 감사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