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성읍입니다. 유대인들의 정신적인 고향입니다. 그러나 형식과 전통, 제도만 있었지 그 곳에 생명이 없었습니다. 이 성읍에 예수님이 들어가셔서 생명을 불어 넣으셨습니다. 오래된 전통과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력이 일어났고 사람을 살려내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이런 영적인 역사가 끊임없이 일어나야 합니다. 글자요 기록된 성경의 위대한 구원 역사가 개인들에게 구체적으로 나타나려면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개인들의 심령 속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한 개인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들어가시면 위대한 축복과 변화의 삶으로 바꿔지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개인의 마음을 열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2,000년 전에 오셨다가 죽었다고 책에 기록된 예수님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셔서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들 속에 들어오시는 분이십니다. 이 분이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 죄인이 변해 의인이 되고 패륜아가 변해 성자가 되고 온 동네가 부정하다고 돌려 놓은 수가성 여인도 전도인이 되어 동네를 변화시켰습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는 살아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속으로 들어오시지 못하도록 막아 놓는 것입니다. 그 분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셔서 가난의 문, 질병의 문, 절망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시고 평화와 부요와 건강의 능력으로 변화시키고 바꿔 주셔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위대한 승리의 삶으로 바꿔 놓으셔야 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생명의 주인이 우리 가정과 일터에 들어오시게 해야 합니다.

백부장 고넬료의 가정에 성령님이 들어 가셔서 위대한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셨습니다. 빌립보 감옥에 찾아가신 성령님은 도시 전체를 바꿔 놓으셨습니다. 유라굴로 광풍으로 살 소망이 끊어진 사람들을 한 사람도 잃지 않고 살려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좋아서 당신 없으면 못산다고 결혼했는데 얼마 못가서 티격태격하면서 헤어지는 사람이 절반이나 된다고 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이 안돼서 대학원은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경제나 사회의 경기 지표가 아닙니다. 우리의 가정과 일터에 생명의 주님이 찾아오시면 만가지 문제가 풀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생명의 주인은 없고 사람들만 모여서 일을 더 어지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6.25 전쟁 때 우리나라의 G.D.P는 측정이 안되었습니다. 그만큼 가난했습니다. 더구나 북쪽에서 1천 만 명의 피난민이 빈 손 들고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가장 추운 혹한기(1.4후퇴)에 주택도, 의식주 문제도, 위생, 상하수도, 교통 등 전혀 대책이 없었습니다. 실업자 1천 만 명이 쏟아졌으니 사회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다 감당하고 사회가 안정을 찾아가더니 드디어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주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야 합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에 주님이 들어오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셔서 먼저 성전부터 청결케 하시고 종교지도자들과 바리새인들의 외식과 껍질뿐인 신앙을 책망하셨습니다. 이 땅에 5만 여 곳의 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구 선생님은 경찰서 100개보다 교회 하나를 세우는 것이 낫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교회가 영적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지금 제일 시급한 것은 생명의 주님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셔서 영적 힘을 회복하고 민족의 위대한 변화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