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물심 양면으로 양육받게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남들이 보기엔 아무 문제 없는 가정. 아이들은 잘 자라고, 남편은 가정에 충실하고 아무 문제가 없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단란한줄 알았던 우리 가정은 불행이 소리 없이 찾아왔습니다. 남순자 집사님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오게 되었고 초보 교인이 된 내게 양육 훈련을 받으라는 권유를 받았을 때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양육훈련을 받는 동안 세상의 상처를 치유해주셨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10:10)

성경 구절이 내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성경 말씀은 내게 많은 변화는 주었습니다. 내 탓이 아닌 너의 탓으로만 여겼던 내 마음을 내가 변할 것을 알려 주셨으며 내 모습이 변하면 상대도 달라진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성경이 교훈으로 다가와 내 삶에 작은 파문을 일으키고 내 생각을 바뀌게 하셨으며 기쁨의 얼굴, 평안의 얼굴을 간직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내가 외면하여도 날 위해 준비하셨고, 정신적인 안정을 주셨으며 지금도 내 안에 있는 문제들이 해결되리라는 확신을 주십니다.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 놓기만 하면 해결해 주실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늘 기도에 힘쓰는 자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