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　

 참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양육과정을 통해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권세를 주셨고, 하루하루를 기대 속에 살아가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 주님을 향한 열정과 복음 사명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적인 성장의 지름길일 양육반은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자로서 그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시키도록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주었습니다.

 나의 신앙 생활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면 불같이 뜨거워 졌지만, 그 후 받은 은혜를 어떻게 사용하고, 또 어떻게 간직하는지 몰라서 쉽게 식어버리는 양은냄비 같은 신앙 생활이었습니다. 이런 신앙생활에 지쳐 넘어지고 남몰래 힘들어할 때 어떻게 알았는지 집사님들은 양육반을 권하였고, 처음에는 거절만 하던 나를 권고해주셔서 양육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양육반을 하게 도와주신 집사님들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양육반에서 수레바퀴의 삶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삶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순종하는 삶을 살 때 받게 될 축복들을 하나하나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말씀, 기도, 예배, 섬김, 증거, 교제의 삶을 통해 주님이 주신 은혜를 더욱 사모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응답이 있었고, 그중 하나는 나를 위한 기도밖에 할 줄 모르는 나에게 열린 모임에 참여하게 하셨고, 거기서 남을 위한 기도와 전도를 하였습니다. 백지전도를 나갔을 때에는 사람들이 거절하거나 부인할　때 그 사람을 위한 기도도 흘러 나왔습니다. 열린 모임의 마지막 날에는 친구 지영이를 열린 모임에 초청하고 영접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영이를 베스트로 삼고 열린 모임 사람들과 기도로 준비했으나 지영이와의 관계는 맺어지지 않고 있을 때에 열린 모임 마지막 날 하루 전에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관계를 맺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마음속으로 당장 내일이면 열린 모임이 끝나고 다시 친구를 영접시키기에는 한달이라는 시간이 걸리게 된다는 걱정과 내일 나와서 영접기도를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하고 있을 때 리더는 기도 하자고 하였고 기도하는 즉시 응답이 이뤄졌습니다. 하루 전날 만난 친구는 너무나 반갑게 열린 모임에 참여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처음 생각과 마음과는 달리 너무나 시원한 답변이었습니다. 열린 모임에서 영접기도를 한 지영이는 우리 교회 예배도 참여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왔고 알바 때문에 대예배도 잘 못 드리던 나에게 좋은 상황들을 만들어주시고 같이 교회에 나올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면서 늘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해주십니다.

 양육을 받는 동안 “뭐니 뭐니 해도 하나님이 최고”라는 고백이 나오게 해주시고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앞으로 있을 훈련이  기대되고 훈련을 통해 하루 빨리 주님의 강한 군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또 사랑으로 양육해 주신 담임 목사님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