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주시리

나는 꿈에서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으려고 울었던 적이 생각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믿지 않는 남편과 살면서 너무 힘들어 이혼을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위태위태했던 시간들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잘 넘겼습니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남편을 사랑합니다.

가난한 날 부요케 하셨고, 받은 은혜 또한 말로 다 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은혜로 선한 길을 열어 이제 양육반을 통해서 영적인 성장에도 지름길이 있음을 알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훈련받지 않고는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양육훈련을 통해 제대로 알고 신앙생활 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담임 목사님이 가치관이 변해야 한다고 외칠 때 무엇 때문에 그래야 하는지 지금에 와서야 동감하며 양육반에 올 수 있게 권면해 준 집사님께 고맙고, 두 번째 열린 모임을 통해 조카며느리인 이선희 자매가 주님을 영접하고 함께 양육 훈련을 받게 되어 너무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제자 대학에도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양육훈련을 통해 구원의 확신, 사죄의 확신, 기도 응답의 확신, 인도와 승리의 확신,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 수레바퀴의 삶, 묵상의 시간 등등..

한 과 한 과를 접할 때 마다 내가 변화 되어가는 모습, 특히 철야예배는 내게 큰 은혜요 축복이었습니다. 성령 충만함이 기적의 역사였습니다. 다른 방언과 신유의 은사로 내게 축복하셨습니다.

몇 달 전 친정 아버지께서 치매가 온 것 같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나는 달려 가기보다는 기도했습니다. 지난 3월 25일 새벽기도 때 병낫기를 위해 기도할 때 나는 부르짖었고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셨습니다. 주일날 연이어 기도하고 화요일 아침 일찍 언니와 함께 강원도 집에 갔더니 아버지께서 많이 좋아진 정도가 아니라 정상인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토요일부터 달라졌다며 주일날 교회 다녀오셨다고 누워서 일어나기도 힘들어 하시고 대, 소변을 받아낼 때도 있었다며 그 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시며 치유의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돌아오면서 다시금 하나님께 양육을 통해서 기도의 훈련을 시키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수레바퀴의 삶에서 나는 눈이 난시가 심해서 말씀 읽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한 장만 보아도 어지러워 현기증이나 쉬었다가 읽곤 했는데 날마다 말씀을 읽는 숙제를 하면서 변해 가는 내 모습에 놀랍니다. 말씀이 잘 보이고 이제는 한 장이 아닌 몇 장도 읽게 되어 너무 기쁘답니다. 수레바퀴의 삶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순종하는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 온 성도님들이 주저하지 마시고 양육훈련을 받아 같은 말, 같은 뜻, 같은 생각, 같은 비전을 이루어 1500명의 사역자와 15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예일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