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훌륭한 리더는 그냥 만들어 지지 않음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잠재력은 100%의 환경에서 자란ㄴ다고 합니다. 그만큼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서 자기의 주변 환경이나 자기관리의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리더로서 가지고 있는 탁월한 리더십과 그 능력은 환경보다는 사람의 성품이 다 다르듯이 능력의 차이도 있다고 생각해보곤 했었습니다.
이러한 의식으로 인해 끊임없는 자기 관리 훈련보다는 주님께로부터 받는 은혜와 능력을 더 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하나님을 의지하며 도움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은 중요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조차도 하나님께로부터 도움을 받으려는 어린아이같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내면의 능력을 더 세우지 못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 책은 내가 리더자가 되기 위해서 나의 부족한 부분과 그 부족함을 어느정도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와 이 세상 어떤 능력보다도 뛰어나고 귀한 능력은 바로 다른 사람들의 능력을 알아볼 줄 알며 그 사람을 리더자로 세우는 것임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한 사람에게 100가지이상의 재능과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 3가지 정도의 재능과 능력밖에는 깨닫지 못하고 또는 알려하지도 않은채 은생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나 역시 내 안에 갖추어져 있는 능력들,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또 다른 나의 모습들이 있었을텐데 그 모습들을 세워보고자 하는 의식과 훈련들이 너무나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의식의 변화 가치관의 변화가 삶에 있어서 얼마나 큰 힘의 원동력이 되는지 느껴봅니다. 이렇게 깨달음만 안고 머뭇거리며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끊임없는 자기 훈련을 통한 자기 성장의 삶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이 순간 결단의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의 삶과 신앙이 다른 누군가의 모델이 되어 동기를 부여하고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로운 삶으로 도우며, 더 훌륭한 리더자들을 세워 그 리더자가 또 다른 리더를 계속적으로 세워가는 삶이 정말 멋지고 보람있는 삶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이렇게 보람있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간다면 자기 성장을 위한 결단을 내리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아무리 내 자신과의 싸움이 힘들다 하더라도, 변화될 것 같지 않다하더라도 참 의미의 삶을 깨닫는 순간이 성장의 삶을 살아가야겠죠. 더 힘을 내야 할 것같습니다.
이제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우신 것과 또 그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신 말씀, 너희 중에 나보다 더 큰 일을 행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그 의미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한 사람을 소망 가운데 세워 양육하여 그 한 사람을 통해 그 가정과 지역과 열방이 변화되길 간절히 원하시기에 나를 리더자의 삶으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하고 더 훌륭한 리더자들을 세워나기기 위해 오늘도 리더자의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