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습관을 바꾸는 일이라고 합니다. 「고정관년을 깨는 법칙」이라는 책에서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사람들을 나름대로 자기의 삶에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건강이나 능률에서 뒤떨어진 습관, 나쁜 습관 일 때 고치려고 애쓰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흡연하는 사람들의 실패가 제일 많다고 합니다. 그것은 담배에 마약성이 있다고 하지만 흡연보다 더 좋고 더 즐겁고 흡연을 잊어버릴만큼 재미있는 것을 찾아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결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새로운 습관, 더 나은 습관, 거룩한 습관을 익혀야 진정한 변화가 가능합니다. 성도에게 더 나은 습관, 거룩한 습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이 보여주셨습니다. 기도하는 습관, 예배하는 습관, 전도하는 습관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명 선언문이 있습니다.

경영컨설팅 하는 사람들이 기업의 목표를 말하면서 사명 선언문, 비전 선언문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사명 선언문을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 사셨고 그것을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그 길만이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성취하는 길이라고 믿으셨습니다. 이 길만이 인간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이요 세상을 변화시키는 길이라고 확신하셨기에 마지막 세상을 떠나시면서까지 제자들에게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애플 컴퓨터를 창업한 스티브잡스가 마케팅 전략이 힘들어서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려고 했습니다. 펩시콜라의 존 스컬리를 섭외하려고 했지만, 잘 안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존 스컬리를 설득한 말이 “당신은 설탕물이나 팔면서 인생을 허비하겠는가? 아니면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자신을 던지겠는가?”하는 말이었습니다.

전도를 계획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무슨일이나 계획이 없으면 효율적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일하셨고 또 그렇게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바쁜 일정을 진행하시고 다음날 새벽에 한적한 곳에서 기도를 마치셨을 때 병자들이 예수님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거절하시고 다른 마을로 가셔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복음을 충분히 전하셨다고 여기셨습니다. 병자치료보다 복음 전하는 본래적인 사명에 의해 움직이셨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은 한 두 사람이 하기에는 너무나 큰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일을 교회에 맡기신 것입니다. 교회의 규모, 크기, 연조보다 실제적으로 우리교회를 통해 예수 믿고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고 있는가? 이것이 핵심적인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존재 목적입니다.

전도의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계획되지 않았더라도 기회를 만들어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은 우물가에서 쉬시다가 만났는데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물이야기 하다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를 발견하고 메시야를 전하는 전도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계획된 일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만나면 복음 전하는 기회로 삼았고 구원받게 하였습니다. 미국 시카고 근교에 윌로우 크릭 교회에 빌하이빌스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의 삶 전체가 전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잡화점, 세탁소, 식품점, 식당, 이발소 등. 늘 정해놓고 다닙니다. 불평하지 않는 고객, 늘 따뜻한 감사를 표현하는 고객, 늘 풍성하게 값을 지불하는 고객, 그러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반드시 복음을 전해 구원받게 합니다. 이런 전도를 생활전도라고 합니다. 스티브잡스의 말처럼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자신을 던져 보는 것」입니다.